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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욱원 농관원 충북지원장 취임

"국민에겐 안전 농식품 공급, 농업입에겐 안정적 소득지원 할 것"

  • 웹출고시간2019.05.16 17:22:19
  • 최종수정2019.05.16 17:22:19

하욱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충북일보] 하욱원(사진) 신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992년 공직(농림부 축산국)에 입문한 하 신임 지원장은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기획관리실 등을 거쳐 지난해 농관원 제주지원장을 역임했다.

하 지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 사후관리 △국민의 안전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인증 및 우수농산물관리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축산물 원산지 및 양곡 표시단속 등 맞춤형 농정실현을 위한 세계일류 농식품관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국민에겐 안전 농식품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겐 안정적 소득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농정 중추기관의 기관장으로서 지역 여론에 귀 기울이는 열린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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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