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5.16 13:43:22
  • 최종수정2019.05.16 13:43:22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중어촌 마을 경로당이 준공돼 군수,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16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중어촌 마을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완공돼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를 마련했다.

면에 따르면 이날 박세복 영동군수, 윤석진 영동군의장을 비롯해 군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중어촌 경로당은 1억1천800여만 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84.48㎡ 규모로 내부에는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4월에 경로당 신축을 마무리하고 주변 정비사업이 진행됐다.

중어촌 마을은 어촌리의 부락 마을로 경로당이 멀어 불편을 겪어왔지만 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마을의 쉼터이자 아늑한 주민 사랑방이 탄생하게 됐다.

장협섭 이장은 "경로당이 신축됨으로써 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이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화합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