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참여연대 "청주시장, 결연한 의지로 공직비리 대응해야"촉구

  • 웹출고시간2019.05.07 16:57:03
  • 최종수정2019.05.07 16:57:03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한범덕 청주시장에 "결연한 의지와 행동으로 공직비리에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7일 논평을 통해 "청주시 공무원이 남편이 운영하는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전제한 뒤 "청주시민에게는 청주시 공무원의 몰카 범죄·음주운전 등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장은 공직비리를 척결할 의지가 있는 것인가. 청주시에 공직기강이 있기는 한가"라고 반문했다.

이들 단체는 "청주시장은 공직비위에 대해 '무관용'을 강조하며 공직비리 근절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이를 뒷받침할 결연한 의지와 행동이 없다면 그저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발생한 비리에 대해 단호하고 엄중히 처벌하고, 발생 원인을 찾아 없애야 한다"며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뒤 대책을 세우고 실천해야 공직비리를 척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