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5.02 10:59:35
  • 최종수정2019.05.02 10:59:3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9 음성이야기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마을탐방은 용천초등학교의 자린고비 조륵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총 16개 초·중학교 학생 641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우리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배우고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해 보다 코스가 늘어나 △(음성읍)수정산성 가는 길 △(금왕읍)자린고비 조륵 △(소이면)임시정부 지도자가 음성에도 △(원남면①)마송리 석장승과 한복체험 △(원남면②)백마산 옛길 걸으며 힐링 체험 △(대소면①)그 많던 황새는 다 어디 갔을까 △(대소면②)태생리 민속 문화 체험 △(삼성면)운곡서원 △(생극면)권근3대묘소 △(감곡면)감곡성당 등 총 10개 코스로 진행된다.

마을탐방 프로그램은 음성향토사연구회에서 개발한 교재가 있지만 책으로 끝나지 않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해설을 듣고 체험하기에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다.

또한 음성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마을과 학교를 연계해 목공체험을 비롯한 박물관 견학, 버섯 따기, 글로벌리더 체험, 커피농장 체험 등 다양한 연계체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이야기 마을탐방사업은 학생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배우고 지역의 체험처를 방문하는 수업으로, 내가 사는 음성을 배우고 직접 느끼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