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29 16:48:37
  • 최종수정2019.04.29 16:48:3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9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농촌민박사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위생 및 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민박 제도 전반에 대해 운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박등록 규제완화로 인한 사업자들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민박사업자 교육은 민박 서비스와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법정교육으로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2015년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삼성EFR교육센터의 김미숙 강사가 풍부한 사례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의식 제고 및 위생관리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또 동 센터의 임준 강사가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요령 강의를 진행하고, 충주소방서 조금희 소방교가 주요 사례와 함께 화재대응,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난 겨울 발생된 강릉 펜션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김익준 농정국장은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 사업자들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서비스 향상 마인드를 갖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