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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농업·농촌 발전 모색 위한 간담회

제천 4-H연합회와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애로사항 수렴

  • 웹출고시간2019.04.28 14:12:05
  • 최종수정2019.04.28 14:12:05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제천시 4-H연합회가 농업·농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제천시 농업·농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제천시 4-H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시4-H연합회 신정민 회장 등이 참석해 농촌지역 고령화 대응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과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임 산업건설위원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쌀값 폭락, 자연재해에 따른 가뭄 등 농촌지역의 많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아울러 지역 농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여기 모인 모든 분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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