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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1 14:03:01
  • 최종수정2019.04.21 14:03: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량면 조동리 장선마을과 탑평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근 동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마을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안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장 및 안심마을 현판 전달, 치매바로알기 및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주민 및 지역의 다양한 사회주체(우체국, 경찰서, 은행 등)를 동참시켜 올바른 치매인식변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60세 이상 주민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치매쉼터 운영, 치매환자의 안전한 배회공간 조성을 위한 치매예방길 등을 지역민들과 협의해 조성할 계획이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가 지역민의 도움을 받으면서 안전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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