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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관내 저소득가정 선정하여 도배, 장판 교체 

  • 웹출고시간2019.04.20 16:41:35
  • 최종수정2019.04.20 16:41:3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이 봄을 맞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매곡면새마을협의회 30여명의 회원은 19일 유전리 마을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지난 1월부터 계획되었으며, 수혜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내오곡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자 독거어르신 가구이다.

지난 4월 초에는 협의회 회원들이 현장을 사전 방문하여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점검과 대상자와의 면담을 통해 구대매상 품목을 정해 사전 구매 후 집수리 봉사를 시행했다 .

현장에서 훼손이 심한 기존 벽지와 장판은 걷어내고 산뜻하고 깔끔한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했다.

남승명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가 다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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