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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공단 충청지사, 저소득층 연탄쿠폰 사용 독려

충청권 10% 미사용… 오는 30일 자동 소멸

  • 웹출고시간2019.04.03 13:41:02
  • 최종수정2019.04.03 13:41:02
[충북일보]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가 저소득층 연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광해공단 충청지사는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조 사업'을 통해 지원된 지역 내 연탄쿠폰 가운데 10% 가량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광해공단은 보조사업을 통해 연탄금액에 대한 차액분 40만6천 원을 쿠폰으로 지원했다.

충청권에는 9천542가구가 지원을 받은 가운데 이날 현재 10% 정도의 가구가 사용하지 않은 상태다.

이 사업은 오는 30일 종료되고 연탄쿠폰도 동시에 자동 소멸된다.

남광수 충청지사장은 "오는 30일 소멸을 앞두고 수혜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독려하고 홍보할 예정"이라며 "해당 지자체에 연탄쿠폰 사용 협조요청, 쿠폰 미사용 가구에 독려전화·문자전송 등을 통해 서민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혜자 대부분이 고령자 또는 거동이 불편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사 등의 적극적인 안내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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