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올해 1회 추경예산 558억 원 증액, 총 4천875억원 규모

  • 웹출고시간2019.03.31 13:18:21
  • 최종수정2019.03.31 13:18:2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2019년 1회 추가경정 예산이 옥천군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며 군의 총 예산규모는 4천875억 원으로 늘어났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 4천317억 원 보다 558억원(12.92%)이 증액된 4천875억 원으로 역대 추경 예산액 중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는 4천143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480억 원(13.09%), 특별회계는 732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78억 원(11.98%)이 각각 증액됐다.

추경 주 재원은 지방교부세 380억 원, 조정교부금 36억 원, 국도비보조금 67억 원, 세외수입 10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이원119안전센터 부지매입비 13억 원 등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37억 원,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2억 원 등 교육분야 4억 원, 장계관광지 기반시설정비사업 10억 원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47억 원,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사업비 5천만 원 등 환경보호분야 1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신축공사 60억 원 등 사회복지분야 112억 원, 休(휴)-포레스트 조성사업 25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분야 72억 원, 공영주차타워 및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34억 원 등 수송 및 교통분야 140억 원 등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우려에 대응하고, 주민생활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어 예년보다 편성을 서둘렀다"며 "편성된 예산의 신속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