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위한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2019 아동친화사업에 871억 원 편성

  • 웹출고시간2019.03.05 10:45:35
  • 최종수정2019.03.05 10:45:35

제천시가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아동관련 예산이 적절하게 확보됐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한다.

아동친화예산서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예산에 대해 유니세프의 6가지 아동친화 영역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로 분석한 것으로 제천시의 아동관련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예산서의 작성 기준은 제천시 2019년 일반회계 예산 중 아동관련 사업 및 예산이 대상이다.

올해 제천의 아동친화 사업 규모는 871억 원 정도로 전체 예산 대비 11.48%를 차지한다.

재원별로 보면 국비 32.5%, 도비 16.6%, 시비 50.9%로 아동친화 영역별 예산규모는 △놀이와 여가 13.94% △참여와 시민권 0.30% △안전과 보호 12.23%) △보건과 사회서비스 16.93% △교육 환경 5.68%, 가정환경 50.92%이다.

제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 및 간부공무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추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