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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7 13:39:48
  • 최종수정2019.02.24 13:51:4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 수요의 증가로 기존에 3월부터 공급하던 농업미생물 4종에 대해 공급시기를 앞당겨 이달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 내 유익 미생물을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토양환경을 만들어 과수·원예 작물의 생육과 병해충을 예방하고 수확량을 증대 시켜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농업용 미생물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과학영농 실천에 의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한다.

군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연간 음성 지역 내 2천900호 농가에 120t 이상을 공급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 미생물은 음성군 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지원부 확인절차 후 농가당 주 1회 최대 60ℓ까지 공급하며, 공급을 희망 농가는 평일 농업미생물실에 방문해 등록 절차 후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농업 미생물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농기센터 기술보급과(043-871-236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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