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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오는 12∼15일 강원 및 경기도 일원에서 열려
충북선수단 5개 종목에 12위 목표 출전

  • 웹출고시간2019.02.06 15:55:00
  • 최종수정2019.02.06 15:55:00
[충북일보] 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 및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알파인스키 등 7개 종목에 885명(선수 395명, 임원 490명)이 출전한다.

충북선수단은 컬링, 빙상 등 5개 종목에 선수 13명, 임원 및 보호자 24명 등 3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강원도(평창, 춘천, 강릉) 및 경기도(의정부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 뮤직텐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충북선수단은 선전이 기대되는 쇼트트랙 등 일부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바뀌고 메달 유망주들이 고향인 타 시·도 선수로 출전해 예년 대회보다 낮은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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