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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06 13:26:18
  • 최종수정2019.02.06 13:26:1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마을 배움터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를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연계 협력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의 접수는 오는 11~15일 5일간이며 19일 심사를 거쳐 22일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6일 협약식을 거쳐 사업비를 교부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사업비 지원금액은 사업 참가자 수, 운영 횟수, 운영 시간에 따라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음성군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및 학교를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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