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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한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관내 39개 마을 대사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다수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19.01.21 12:49:04
  • 최종수정2019.01.21 12:49:04

단양군 주민들이 '농한기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농한기 찾아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39개 마을에서 운영되며 마을 주민이 희망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스마트폰으로 농산물 팔기, 라인댄스 등 39개 프로그램에 622명이 참여해 농한기 농촌 마을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59개소 847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아 올해 역시 시기별로 3차에 걸쳐 마을 단위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지역기관 등도 포함해 확대 운영한다.

또 농한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군에 주소를 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강사를 위촉했으며 이는 지역 주민에게 소소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내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가까이 그리고 알차게 느끼며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 시기에 맞춰 군청 문화체육과 평생학습팀(420-2576)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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