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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입학전형 41명 탈락

오는 23일 도교육청서 합격자 학교 배정 전산추첨

  • 웹출고시간2019.01.13 16:45:29
  • 최종수정2019.01.13 16:45:29
[충북일보=청주] 2019학년도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지원자 5천286명에 대한 입학전형 결과 5천32명(정원 외 합격 20명 포함)이 합격했다.

탈락자 254명 중 청주외국고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에 중복으로 지원한 213명을 제외하면 실제 탈락자는 41명이다.

5천89명이 지원해 4천900명(정원 외 합격 24명 포함)이 합격하고 189명이 탈락한 전년도 입학전형과 비교하면 탈락자는 크게 줄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합격자 학교 배정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교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배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성적을 4개 군(1군 상위 10%·2군 중상위 40%·3군 중하위 40%·4군 하위 10%)으로 나눠 진행한다.

배정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소속 중학교나 충북도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http://hsap.cbe.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정원이 미달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추가모집 기간은 14~15일이다.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미달된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나 특성화고에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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