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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용탄동 직능단체, 장학금 전달

지역사회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250만원 후원

  • 웹출고시간2019.01.08 13:34:21
  • 최종수정2019.01.08 13:34:21

충주시 목행용탄동 직능단체 대표들이 목행초를 방문해 사랑의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 직능단체가 8일 지역 내 초등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남한강수난구조대, 목행방범대, 목행동체육회 등 8개 직능단체 대표들은 목행초를 방문해 사랑의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목행용탄동 직능단체는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10년 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각 단체 회원들이 폐품수집,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마련됐다.

송필범 목행용탄동장은 "꿈과 희망이 되는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한 장학 사업이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오길 통장협의회장도 "앞으로도 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목행용탄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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