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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2019년도 시무식

김응선 군의장"군민과 소통으로 열린 의회 구현할 터"

  • 웹출고시간2019.01.02 17:57:52
  • 최종수정2019.01.02 17:57:5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회는 2일 시무식을 갖고 2019년도 의정활동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김응선 의장은 이날 새해인사에서 "지난해 집행부와의 불협화음과 갈등으로 군민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면서 "성장과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갈등의 실타래를 잘 풀어간다면 오히려 그 전보다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여·야 구분없이 협력의 토대 위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군민의 참뜻을 받들어 항상 초심을 잃지않고 군민만을 바라보는 희망찬 선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면서 갈등과 타협이 공존하는 사회가 '건강한 민주사회'"라고 전제한 뒤 "군민들에게 걱정보다는 관심으로, 비난보다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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