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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5 18:07:36
  • 최종수정2018.10.25 18:07:3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황간면 권역 내 동부권 5개면(용산·황간·추풍령·매곡·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명은 25일 아모르아트웨딩홀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지원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위원들이 복지활동을 체계적으로 익히고자 민관협력 사업 선도 지자체에서 강사를 초빙했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맞춤형복지팀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생생히 안내했다.

위원들은 선진 복지사업 체계를 습득하는 한편, 주민들의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5개면 면장과 복지팀장들도 같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스스로 지키고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자정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협의체 위원은 "우리지역과 비슷한 규모의 창녕군의 선도적인 복지행정을 보고 많이 부러웠으며,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자신감을 얻은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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