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 번 더 거니는 '직지 산책'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에필로그전
구현 과정 소개·교육 프로그램 등

  • 웹출고시간2018.10.22 16:47:12
  • 최종수정2018.10.22 20:07:16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폐막식 장면.

ⓒ 직지코리아
[충북일보]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직지 산책' 에필로그 전시가 23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 H에서 열린다.

에필로그 전시는 기획 단계 이후 실제로 직지 산책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영상과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직지를 알리는데 노력했던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를 준비한 서준호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공간 연출 감독은 "축제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 과정 속에 어려움과 즐거움, 곤란함이 있지만 청주의 자부심 직지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했던 과정을 관람객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에필로그 전시와 함께 '직지 산책' 마지막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지숲에서 피크닉-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예술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1시30분과 3시, 두 차례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과 그림을 통해 직지의 의미를 배우고 '직지 타임 캡슐'을 만들어 기록과 보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직지 산책' 교육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선착순 20팀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