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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8 13:43:53
  • 최종수정2018.10.18 13:43:5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난 사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겨울철 자연재난 협업 기능 TF팀을 구성해 소관 분야별 사전대비 업무 추진 및 점검을 하고, 이달 말까지 군내 읍·면 사전대비 추진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미비점은 즉각 보완 조치하는 등 예방 위주의 방재대책을 추진한다.·

인명·재산피해 예방과 군민의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상시 상황관리체계 유지 및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선제적 조기 경보체계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겨울철 사전대비는 평상시, 사전대비단계, 비상 1·2·3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폭설 시 교통 취약·두절 예상 지역에 대한 사전대책을 수립, 도로관리 관계기관과 연계한 제설작업을 적기에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축산시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시설기준 미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서민 생활 안정 및 겨울철 전기·가스 등 안전대책 강화와 함께 인명피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해 겨울철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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