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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와 함께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 웹출고시간2018.10.18 13:29:47
  • 최종수정2018.10.18 13:29:47

지난해 열린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내 학생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GO, 하고 싶은 거 다해'의 하나인 공연마당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청전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페스티벌은 제천 및 인근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 발산의 장으로서 10여 년 간 이어져왔다.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그 동안 쌓아온 숨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으로 지역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 보컬, 밴드, 밸리댄스 등의 공연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동아리들의 발표회가 함께 이뤄진다.

또 비공연 동아리는 전시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이벤트로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꾸밀 계획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 문화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의 소통공간이 될 청소년페스티벌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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