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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직거래장터 수입산 판매 '버젓이'

경대수 의원 "임업인 소득 위해 철저한 관리" 촉구

  • 웹출고시간2018.10.14 13:22:01
  • 최종수정2018.10.14 13:22:01
[충북일보] 국산 청정 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온라인 임산물 직거래장터 '푸른장터'에 수입 임산물 등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젓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사진) 의원에 따르면 '푸른장터' 입점 업체 등록 약관상 '1차 임농산물의 수입산 판매 금지' 규정을 두고 있나 각종 수입 임산물, 비임산물들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기준 판매된 수입 임산물로는 목이버섯·표고버섯(중국산), 호두·아몬드·해바라기씨·크랜베리(미국산) 등이 있었고 비임산물로는 자몽 선물세트(남아프리카공화국), 구운 고등어(노르웨이) 등이 있었다.

푸른장터의 매출액은 2013년 대비 61%가 증가했으나, 비임산물 판매가 1천650만 원에서 2억9천360만 원으로 18배 급증한 반면 임산물 판매는 5억250만 원에서 5억4천940만 원으로 9% 증가에 그쳤다.

로 실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경 의원은 "그러나 운영주체인 산림조합중앙회는 이에 대한 현황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푸른장터가 국산 임산물의 소비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직결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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