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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서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성공기원 대동굿 등불축제

  • 웹출고시간2018.09.09 13:28:43
  • 최종수정2018.09.09 13:28:43
[충북일보=충주] 2018 제13회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수륙대재 및 국태민안 대동굿 등불 축제가 9일오전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에서 열렸다.

한국불교 일광 조계종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륙대재, 법회 및 탑돌이, 연예인 초청공연, 대동굿 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륙대재란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무주고혼(無主孤魂)의 천도를 위해 공양(供養)을 드리는 불교의식이다.

대동굿 역시 무사기원을 비는 의식 가운데 하나다.

일광 조계종 관계자는 "충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남북관계의 개선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는 오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63개국 6천600여 명이 참가, 75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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