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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년 기초연금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합동평가

  • 웹출고시간2018.09.09 13:23:11
  • 최종수정2018.09.09 13:23:1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기초연금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초연금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 합동평가와 사업실적, 업무협조 등 기초연금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벌여 우수 시·군에 보은군이 선정됐다.

군의 7월 말 기준 노인인구는 31.19%로, 기초연금을 지원받고 있는 노인인구는 82.2%에 이른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초연금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담당 공무원에게는 특전이 제공된다.

외국의 노인소득보장제도 및 노인복지서비스 현장견학 프로그램 등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며 100%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이달부터 변경된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을 적용해 기준 연금액을 현재 20만9천960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수급자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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