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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군정의 연속성을 토대로 업무 내실화 다지기로

  • 웹출고시간2018.07.05 13:33:36
  • 최종수정2018.07.05 13:33:36

5일 보은군이 정상혁 군수 주재 하에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5일 군정의 연속성을 토대로 주요 업무의 내실화를 다지기로 했다.

군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실·과·소·단·팀장급 이상이 참석해 보은군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진지하게 토의했다.

이어 신규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 상의 문제점과 대책 등을 보고했다.

특히 민선7기에 추진할 5대 역점시책 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보은정수장 확장·이전 설치 △농산물 산지 유통판매센터 건립 운영 △공공실버주택 및 행복주택 완공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건강 자연수목원 조성 △도로 기반시설 확충 △2018 보은대추축제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투자 사업의 사전 검토 이행과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정상혁 군수가 3선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군정의 연속성을 통해 업무의 내실화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정 군수는 "지난 8년간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준 600여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보은군수로 처음 취임했을 때 마음속에 그렸던 큰 그림이 완성될 수 있도록 공직자 스스로 다시 채찍질하며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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