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찾아가는 봉사활동' 나서

검정고시 원서접수 지원 및 건강검진 현장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18.06.19 14:42:57
  • 최종수정2018.06.19 14:42:5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8일부터 제천·음성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봉사활동(Out reach)'에 나섰다.

센터는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원서접수 지원과 건강검진제도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센터는 검정고시 접수처인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오는 22일까지 원서접수를 돕고 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건강검진제도를 알려 현장에서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4월 7일 실시된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8월에 있을 검정고시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험, 직업체험, 동아리 활동, 직업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언제나 학교 밖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제도는 문진에서부터 진찰, 혈액검사, 잠복결핵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건강검진제도는 보건 사각지대에 빠질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센터(043-856-7804)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