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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7 16:36:21
  • 최종수정2018.06.17 16:36:21

지난 15일 열린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가두 행진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5일 '2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를 열었다.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가 주최하고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 후원했다.

행사는 청원경찰서, 대한노인회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회원들의 노인학대예방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노인체험, 엽서쓰기, ox퀴즈, 원예, 천연모기퇴치제만들기, 인권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술, 버스킹, 댄스 등 흥미로운 무대공연과 노인인식개선 사진전시회도 열려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UN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 기념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해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 노인학대 사례는 2015년 167건, 2016년 194건, 2017년 165건 등으로 집계됐다.

도는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SNS를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노인학대 관련 신고전화는 1577-1389, 129, 110 등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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