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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청년 창업동아리 활동지원사업 대거 선정

전문대학으로는 최다, 앱터 등 7개팀 선정 겹경사

  • 웹출고시간2018.06.02 19:26:55
  • 최종수정2018.06.02 19:26:55

충북도립대 7개 창업동아리가 청년 창업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증서를 받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창업동아리가 1일 재단법인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도 청년 창업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됐다.

'2018년도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충북도립대는 도내 전문대학 중에서 최다인 7개 창업동아리가 선정됐다.

4년제 대학을 포함하면 청주대(8개팀)에 이어 가장 많은 동아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7개 창업동아리는 지난 5월 31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에 참석해 선정증서를 수여 받고, 앞으로 약 6개월 간 창업컨설팅 및 창업교육과 시제품 제작,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받아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 촉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충북도립대는 지난 4월에 발표한 '2018 청년창업베이스캠프'에서도 MIT, 바이러스 등 5개 창업동아리가 선발되는 등 학생창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학과의 특성, 교육과정, 특성화 방향 등과 연계하여 창업동아리를 적극 지원한 결과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번 청년 창업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학내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과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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