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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8 15:13:41
  • 최종수정2018.05.08 15:13:4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8일 46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올바른 예절과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경료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려 지역노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금성어린이집,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 영동체력인증센터 등 지역 내 많은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참석 대표 노인들에게 공경의 뜻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또한 지역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도지사 표창 2명, 군수 표창 12명을 수여하며 경로효친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

기념식 후, 지역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에서 재롱잔치와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즐겁고 웃음 가득한 시간이 마련됐다.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미용서비스, 이혈요법, 손·발마사지 등도 진행돼 참여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과 노인복지관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내 '가족', '효'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역주민들의 친밀감 향상의 계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나눔으로 오늘 행사를 빛내주신 많은 단체와 봉사자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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