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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3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5.07 15:24:31
  • 최종수정2018.05.07 15:24:4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학부모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6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을학교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역사,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6개 기관·단체는 △증평초학부모회 △삼보초아버지회 △증평여중학부모회 △대한어머니회 △증평문화원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 등이다.

군은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에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700만원까지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다문화 및 외국인자녀 등 소외학생들과 학업중단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돼 있다.

군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교육청과 함께 각각 2억원 씩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교육과정 등 특색 있는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해나가는'2018년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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