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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메가폴리스 진입도로 개통

국비 355억원 들여 폭 22m, 길이 2.19㎞ 왕복 4차선으로
서충주신도시 입주기업체 물류비용 절감, 시민 교통불편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8.04.30 15:28:28
  • 최종수정2018.04.30 15:28:31

충주시는 30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폴리스 진입도로 준공행사를 가졌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메가폴리스 진입도로가 2년 7개월여 만에 개통, 서충주신도시의 교통이 편리해 질 전망이다.

충주시는 30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폴리스 진입도로 준공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통한 진입도로는 주덕읍 신양교차로~대소원면 영평리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폭 22m, 길이 2.19㎞의 왕복 4차선으로 국비 355억원을 들여 2015년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시는 진입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충주신도시 입주기업체의 신속한 물류유통에 따른 비용절감은 물론 청주·음성방향 출·퇴근 근로자 및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드림파크 산업단지, 바이오 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서충주신도시 확장에 탄력을 가해 충주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시가 사업비 2천446억원(기반시설 제외)을 투입해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원에 180만1천㎡ 규모로 조성했다.

산업용지는 123만5천㎡로 올들어 ㈜동원홈푸드, ㈜중원제약, ㈜원네스팜, 아이배넷㈜, 디앤특수유리(주), ㈜렉쎌, ㈜지지에프 등의 투자가 잇따르며 분양률은 90%에 육박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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