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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누리캅스' 위촉

교수·회사원·학생 39명 구성
인터넷 유해정보 감시
사이버정책 홍보활동도

  • 웹출고시간2018.03.27 18:10:14
  • 최종수정2018.03.27 19:31:55

27일 충북지방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IT 전문가 8명, 대학교수 3명, 대학원 23명 등 모두 39명으로 구성된 '누리캅스' 위촉식 및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27일 인터넷상 불법 유해정보 모니터링 등을 위한 '누리캅스'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충북청 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누리캅스와 사이버범죄 수사요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리캅스는불법 유해사이트·사이버폭력·해킹·물품 사기·사이버 모욕 등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민·경 협력 강화를 통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발대했다.

이번 누리캅스는 IT 전문가 8명, 대학교수 3명, 회사원 5명, 대학생 23명 등 모두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터넷상 각종 음란물·폭발물 등 불법 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활동,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범죄 예방활동 참여, 사이버정책 관련 경찰 협력·홍보 활동 등을 맡게 된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누리캅스가 인터넷의 단순한 사용자를 넘어 인터넷 불법행위 감시자로, 때로는 범죄의 신고자로 그 역할을 다해 편안하고 깨끗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캅스는 2007년 발대 이후 모두 4천604건의 사이버상 불법행위를 신고해 음란·도박 사이트 차단 및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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