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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종 제천시장 예비후보, 예술의전당 세명대와 공동건립·운영 공약 발표

세명대 정문부근에 공연·전시·휴식 등 복합기능 갖춘 800석 규모로 건립

  • 웹출고시간2018.03.27 17:35:56
  • 최종수정2018.03.27 17:35:56

윤성종 예비후보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성종(53) 예비후보가 27일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공약으로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을 세명대와 협력해 공동건립하고 공동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제천예술의전당 건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지를 제공하고 시설공사비와 운영비를 일부를 부담하겠다는 세명대의 입장을 적극 수용해 세명대 정문 인근 3만3천㎡ 유휴부지에 공연·전시·휴식 등 복합기능을 갖춘 800석 규모의 고품격 제천예술의전당을 공동으로 건립·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업운영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제천시가 추진하는 구 동명초 부지에 1천200석 규모의 예술의 전당 사업은 △제천도심 상권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목표에 부합하지 않고 △부지비용 포함 약 830억 원에 달하는 재원조달 문제 △예술의 전당 활용도와 연간 2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운영·관리 예산문제가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윤성종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과 연계해 컨벤션, 연구교육단지가 결합한 연구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 그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입장이며 앞서 구 동명초 부지에는 전문복합의료타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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