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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29일 동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어린이 공연 진행

  • 웹출고시간2018.03.26 12:52:32
  • 최종수정2018.03.26 12:52:32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9일 오전11시 시청각실에서 충주사과꽃동극단과 함께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극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9일 오전11시 시청각실에서 충주사과꽃동극단과 함께 아이들을 대상으로 동극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한다.

'오즈의 마법사'는 주인공 도로시가 마법사 오즈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만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원작에 동극의 재미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각색으로 더욱 큰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어린이 공연을 진행한다.

상반기까지는 '오즈의 마법사', 하반기에는 한층 다양한 작품들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어린이 공연의 대상은 5~7세 아동으로 매월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서팀(043-850-3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사과꽃동극단은 도서관 소속의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2007년 창단돼 매년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을 위해 '방귀쟁이 며느리', '빨간 모자야, 조심해!'등을 공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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