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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8 13:49:57
  • 최종수정2018.03.08 13:59:46

농업인 대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개강식 후 파이팅하고 있다.

ⓒ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오는 12월까지 제 3기 증평군농업인대학 농식품발효기술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증평읍 사곡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식과 함께'6차 산업과 우리 먹거리'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10개월간의 과정에 돌입했다.

올해 교육과정으로 선정된 농식품발효기술 교실은 발효기술을 통한 농·식품 제조 및 판매업의 비전과 경쟁력 등의 향상을 통해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전통주와 천연식초, 장 등의 발효식품에 대한 전문 강사 초빙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비롯해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이 실시된다.

매월 1~4회씩 총 2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3기를 맞은 증평군농업인대학은 2016년에는 친환경농업인반 수료생 25명, 2017년에는 양봉반 수료생 33명을 배출하는 등 지역 내 선도농업인 배출 산실이 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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