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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임야화재 주의하세요"

크고 작은 임야 화재 10여 건 발생

  • 웹출고시간2018.02.26 13:34:33
  • 최종수정2018.02.26 13:34:33

지난 10일 음성군 금왕읍 본대리 한 묘지 인근이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묘지 잔디 2기와 임야가 소실됐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최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임야화재 출동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금왕읍 본대리에서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묘지 잔디 2기가 소실됐고, 15일 쓰레기 소각에 의한 실화로 사유림 100㎡가 소실되는 등 올해에만 10여 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논·밭두렁 소각에 따른 화재 위험성 홍보 및 현지 지도, 예찰활동 강화, 불법 소각으로 인한 소방력 출동 시 과태료 부과 등 각종 산불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림 주변 논·밭두렁 소각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소각할 경우 분화신고와 소화기 비치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꼭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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