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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준법지원센터, 사랑의 연탄 배달

노인요양시설 예수사랑의 집에 300장 후원

  • 웹출고시간2017.12.07 11:13:24
  • 최종수정2017.12.07 11:13:24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 송학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예수사랑의 집'에 연탄 300장을 배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는 지난 6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과 함께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예수사랑의 집'에 겨울철 난방용 연탄 300장을 배달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제천시 봉양농협에서 연탄 장만 등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고 제천준법지원센터에서는 연탄 배달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해 실시됐으며 연탄 배달 후에는 지난밤에 내린 눈 제설작업과 시설 주변 잡초 및 잡목을 정리하는 등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다.

사회봉사대상자 C씨는 "연탄을 나르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제가 배달한 연탄으로 인해 요양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노인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천준법지원센터 김택준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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