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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우체국, 소원편지로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나눔 봉사

  • 웹출고시간2017.12.05 13:55:30
  • 최종수정2017.12.05 13:55:30

옥천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 5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소원우체통을 통해 선정된 노인 15명에게 연말에 받고 싶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우체국은 5일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옥천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특별 설치된 소원우체통을 통해 어르신들이 연말에 받고 싶은 물품 등을 사연으로 적은 소원편지를 취합해 옥천우체국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관계자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15명을 선정했다.

옥천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소원편지에 기재된 이불, 전기장판, 보행보조기, 점퍼 등을 후원품으로 전달하고 옥천읍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 지원도 아끼지 않음으로써 행복배달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갑하 옥천우체국장은 "옥천우체국이 이번 소원편지 행복나눔 봉사를 통해 대상자 분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맞이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수혜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활동은 앞으로 우체국 공익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만한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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