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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총장협의회 한화큐셀 음성사업장서 개최

"지역대학 지역사회 연계 협력 중요"

  • 웹출고시간2017.11.29 12:48:50
  • 최종수정2017.11.29 12:48:50

28일 충북지역 총장협의회가 산학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한화큐셀 음성사업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회장 U1대학교 채훈관)가 극동대학교 주관으로 ㈜한화큐셀 음성사업장 대회의실에서 28일 열렸다.

이날 충북도내 17개 회원대학 중 11개 대학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기총회에서는 ㈜한화큐셀 소개 및 주관대학인 극동대학교 한상호 총장의 환영사와 협의회장인 U1대학교 채훈관 총장의 인사말 그리고 산학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 교류 및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 따른 지역 대학의 주요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장 U1대 채훈관 총장은 "우리 충북지역 총장협의회가 지역의 산학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한화큐셀 음성사업장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음성 한화큐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관대학 극동대 한상호 총장은 "이번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리 지역대학들이 지혜를 모아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연계·협력도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하며, "지역 대학과 학생들이 산학 협력 강화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충북지역총장협의회 11월 정기 총회를 마친 후 ㈜한화큐셀 기업 홍보관을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참가한 충북지역총장단과 ㈜한화큐셀 사업장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편,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는 도내 17개 대학총장이 1년에 여섯 차례 정기 모임 및 회의를 갖고, 지역대학의 현안 및 경쟁력확보를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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