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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기부식품 제공사업 제천대회 열려

'맛있는 나눔, 함께하는 즐거움'
기부식품 제공사업 관련 관계자 200여 명 참여, 감사의 마음 전달

  • 웹출고시간2017.11.28 18:17:54
  • 최종수정2017.11.28 18:17:5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개인과 기업의 지속적인 식품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30일 오후 5시 제천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19회 기부식품 제공사업 제천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기부식품 제공사업 관련 기업 관계자와 종사자, 시설 운영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올 한해 기부식품에 관심을 가져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벨리댄스 공연과 제천여고 '실로암중창단'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감사의 밤이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기부식품 제공 사업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롯데제과 원주지점 제천영업소를 비롯한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이 전달된다.

또 2017년도 운영현황 보고와 2018년도 정책 및 추진방향을 설명하는 등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등을 통해 제천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된 기부식품제공 환산금액은 지난해에 이어 10억 원을 넘어섰다"며 "이는 협의회를 비롯해 농촌지역까지 배달 봉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곽영길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기부식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돼 기부식품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98년 창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운영을 통해 기부식품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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