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23 10:46:10
  • 최종수정2017.11.23 10:46:1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음식문화 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음식점 40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위생, 서비스, 맛, 기여도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관계공무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심의 위원이 현지 조사·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대상 업소에 대해 11월13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행정절차를 거쳐 재지정 36개소, 신규 4개소 등 40개 업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신규 지정 업소는 영동읍 소재 이수한우, 맑은수막창, 송담가든, 현대옥이다.

모범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은 1년간 모범업소 지정증과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출입·검사 면제 등의 다양한 해택이 주어진다.

군은 선정된 모범업소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위생 상태로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준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영동을 찾는 관광객둘에게 안전 먹거리와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범음식점 제도를 운영중이다"라며 "음식업소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높여 선진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의 모범음식점은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