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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걱정, 음성군 다행취업박람회 찾으면 풀린다

오는 22일 음성체육관서 음성군 多幸 취업박람회 개최
우수 중견기업 60개 업체 참여 500여 명 채용계획

  • 웹출고시간2017.11.20 16:08:20
  • 최종수정2017.11.20 16:08:3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2일 음성체육관에서 '2017 음성군 多幸(다행)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함께 행복한 일자리' 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정보 제공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중견기업 60개 업체가 구인에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모두 5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30개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과 동시에 채용을 진행하며 간접참여 30개 업체는 구인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고용미스매치를 최소화 하고 구인자와 구직자가 다함께 만족하고 행복한 취업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극동대학교 학생들 100여 명이 참여해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와, 캐리커쳐 등 이벤트관 운영, 행사안내 봉사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로는 무료 이력서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건강증진관 운영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오는 22일 음성군 多幸 취업박람회를 통해 어려운 구직자에게는 희망을, 기업체에게는 구인난을 해소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타 지역 구직자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일자리 넘치는 음성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음성군 취업박람회는 직접참여 업체 30개, 간접참여 업체 40개로 모두 70개 업체가 참여해 407명의 채용할 계획이였고, 이날 412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해 108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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