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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벽화그리기

단양읍 화성아파트 외벽에 범죄예방 그림 그려

  • 웹출고시간2017.11.07 11:38:54
  • 최종수정2017.11.07 11:38:54

단양경찰서 직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과 함께 단양읍 소재 화성아파트 앞 외벽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위한 벽화를 그리고 있다.

ⓒ 단양경찰서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3일간 단양읍 소재 화성아파트 앞 외벽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위한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채색작업은 단양중학교 학생들과 어머니자율방범대 자원봉사단이 도와 150m에 달하는 초대형 벽화를 3일 만에 완성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길게 이어진 외벽이 조금은 칙칙했는데 푸른색위주의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지나다니는 학생들에게 화사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정영오 단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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