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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타지자체 축제 벤치마킹 '타산지석'

나용찬 군수 타지자체 우수사례 군정 반영에 열의

  • 웹출고시간2017.10.17 14:24:46
  • 최종수정2017.10.17 14:24:46

나용찬 괴산군수가 지난 15일 축제 실무공무원과 보은대추축제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나용찬 군수와 축제 실무공무원 20여 명이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거시적인 안목을 넓히기 위해 지난 15일 보은 대추축제장을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나 군수 일행은 축제장 분위기와 소관별 추진현황, 행·재정적 지원 등을 꼼꼼히 살피며 괴산에 접목할 수 있는 장점 및 특색을 견학하는 등 벤치마킹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방안, 지역경제 창출 방안, 향토 음식 개발, 문화 관광상품 디자인 개발,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도 함께 모색했다.

나 군수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재정 등 열악한 여건 속 성장을 위해선 공직자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타 시군의 성공사례를 모범으로 삼아 앞서가는 희망찬 괴산 건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서울시 안전관리과, 완도군 관광정책과, 당진시 회계과, 구미시 수변정비운영팀,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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