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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3 16:53:53
  • 최종수정2017.07.13 16:53:5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3일 영동체육관에서 '24회 영동군생활개선회 선진기술 경영연찬회'를 가졌다.

행사는 지역사회 뉴 리더로서의 전문능력 배양과 자주적 활동역량을 개발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행복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이날 박 군수는 지역을 이끌고 활력을 전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7명의 유공자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식전 행사로 전통놀이연구회의 난타 공연과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만든 천연염색 의상 패션쇼가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로 행사의 흥을돋웠다.

본 행사는 '우리문화의 모태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국악원 소속 이병택 강사의 전통문화교육이 실시돼 우리 문화의 매력을 흠뻑 빠지며,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농산물가공품 42점, 천연염색작품 60여점, 규방공예작품 130여점을 전시해 행사의 품격을 높였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 90kg은 황간면에 소재 양로원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화합의 한마당 행사에서는 전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 이벤트업체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게임, 읍면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행사를 가져 그동안 영농으로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풀었다.

한천심 회장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생활개선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결속을 다져 한마음 의식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경연연찬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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