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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블루베리 충북 첫 말레이시아 수출길 올라

학산농협 블루베리 60㎏ 수출

  • 웹출고시간2017.06.27 11:38:31
  • 최종수정2017.06.27 11:38:31
[충북일보=영동] 농협영동군지부와 학산농협은 지난 26일 농산물 판매사업을 통해 충북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블루베리 60㎏이 수출됐다.

영동군 블루베리는 전국 최초로 비가림 시설을 통한 재배기술로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전국 유통센터를 통한 판매확대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이는 영동군 블루베리의 우수한 품질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효창 지부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수출길을 모색했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영동군 블루베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호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세계로 수출하는 영동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농업인 중심 재배기술 교육,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GAP인증 등 우수농산물 생산에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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