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중앙초, 소비자데이 및 생활금융교육 실시

미래의 현명한 소비자 양성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7.05.28 13:46:36
  • 최종수정2017.05.28 13:46:36

제천중앙초가 마련한 소비자데이 및 생활금융 교육에 참가한 4학년 어린이들이 소비자캐릭터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 제천중앙초
[충북일보=제천] 제천중앙초등학교가 지난 26일 H.U.G 소비자데이와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H.U.G 소비자데이는 소비자교육 연구학교의 주제인 H.U.G 프로그램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생활태도 함양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실시하도록 학교교육과정에 계획됐고 이날 교육은 생명보험교육 문화센터에 강사가 방문해 이뤄졌다.

소비자데이에는 학년별로 소비자교육의 4대 영역을 분석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진행됐다.

우선 1학년은 우리학교 소비자캐릭터 따라 그리고 나만의 장난감 소비가치 세우기, 2학년은 지난주에 있었던 일을 주제로 소비 그림일기 쓰기, 3학년은 합리적 소비를 권장하는 협동 포스터 그리기, 4학년은 소비자캐릭터 그리기, 5학년은 소비자분쟁사례를 주제로 삼은 '소비자의 후예' 연극 1차 촬영, 6학년은 주말 장보기 계획 세우기 등 체험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졌다.

또 생명보험교육 문화센터와 함께 진행된 생활금융교육은 5학년 1~3반을 대상으로 소비·경제·금융에 대한 각종 사례와 바람직한 용돈관리에 대한 동영상을 살펴보며 학생들이 경제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여기에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필요한 요건과 용돈관리 방법, 충동소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천중앙초는 공정거래위원회지정 소비자 연구학교와 관련한 내실 있는 교육과 더불어 체험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생활·실천 중심의 소비자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