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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6 17:46:36
  • 최종수정2017.05.26 17:46:36

영동준법지원센터가 26일 10회 영동희망복지 박람회에서 찾아가는 로파크 버스를 운영, 군민들에게 법체험을 하도록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는 26일 10회 영동 희망복지 박람회에 참가해 영동군민을 대상으로 보호관찰제도를 홍보하고, 배려·법질서 캠페인 및 다양한 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영동준법지원센터는 VR(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이동식 법체험 테마파크인 '찾아가는 로파크 버스'를 군민에게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박정일 소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민에게 영동준법지원센터가 친근하고 꼭 필요한 기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특히 찾아가는 로파크 버스를 통해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법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준법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연중 실시해오고 있으며, 대전 솔로몬 로파크와 관내 어린이집을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추진, 우범지대 야간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사업 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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