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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도 독립 종합유선방송 채널 생길 듯

미래부, 1일 종합유선방송사업(SO) 허가 공고

  • 웹출고시간2017.05.01 15:20:48
  • 최종수정2017.05.01 15:20:48

세종시청 캐릭터.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도 독립된 종합유선방송 채널이 생길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1일 세종시 지역에 대한 종합유선방송사업(SO) 허가 신청 공고를 하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방송법상 요건을 갖춘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미래부는 시장의 자율성과 경쟁을 보장하고 시청자의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미리 사업자 수를 제한하지 않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자체 의견 청취(6월초), 심사위원회 운영(6월 중순) 등을 거쳐 7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에서는 종전 고시에 따라 세종시와 인근 지역이 혼합돼 종합유선방송사업이 이뤄지면서, 특화된 지역 채널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미래부는 지난 2014년 3월 '종합유선방송구역' 고시에서 세종시를 별도 방송구역으로 정했다. 기존 3개 채널은 올해 7월까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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